“미국 경제학자 해리 덴트의 경고: 내년에 엔비디아 98% 폭락한다?”

“미국 경제학자 해리 덴트의 경고: 내년에 엔비디아 98% 폭락한다?”

미국 경제학자 해리 덴트가 최근 폭스뉴스 디지털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중 주식 및 부동산 시장의 대폭락을 경고했습니다. 그는 "모든 것의 거품이 아직 터지지 않았다"며 1929년의 대공황보다 더 큰 폭락이 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덴트는 "1925년부터 1929년까지의 거품은 자연스러운 거품이었고, 인위적인 자극이 없었다"며 "지금은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돈을 쏟아붓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경제에 도움이 되지만, 결국에는 이 거품이 꺼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덴트는 이번 폭락이 2008~2009년 금융위기보다 더 클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고점 대비 86%, 나스닥은 92% 하락할 것이며, 최근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주가가 치솟고 있는 엔비디아도 98%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덴트는 미국 주택 가격이 이미 가치보다 두 배 이상 올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역사상 사람들이 주택을 이렇게 많이 소유한 적이 없었으며, 투기 목적으로 두 번째, 세 번째 집을 산 사람도 많다"고 지적했습니다123.

덴트는 자신의 주장을 '공포를 조장하고 있다’고 비난하는 이들에 대해서도 대응했습니다. 그는 "나는 내가 보는 것을 솔직하게 말할 뿐이며, 사람들이 이를 싫어해도 비난하지 않는다"며 "진실을 말할 건지, 아니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건지를 선택하면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덴트의 경고는 과거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도 경제학자들은 거품 붕괴를 경고한 것과 유사합니다.

 

만약 덴트의 예측이 현실화될 경우, 2025년 초에서 중반 사이에 주식 및 부동산 시장이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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